2024년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프리퀀시 완전 정복!
2024년까지 60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저도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한 해는 조금 더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려면 다이어리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계획의 초반에는 다이어리를 사는 것으로 시작하는 저인데요. 작년에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쓴 건 30페이지였잖아요? 그래서 이번 프리퀀시를 모을까 말까 고민했어요. 그런데 세상에!
스타벅스 다이어리 2024 버전
- 색감도 너무 예쁘고
- 달력도 정말 예쁘고
- 라미 볼펜까지 예뻐서 일단 프리퀀시를 모으기로 했죠!
이번 프리퀀시 굿즈는 총 6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3종의 스타벅스 플래너, 라미 볼펜 스페셜 에디션 2종, 달력 1종이 있어요. 플래너는 블랙, 샌드, 카멜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샌드 컬러가 참 마음에 듭니다.
플래너 구성
- 블랙: 먼슬리 페이지에 날짜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며 스티커 포함
- 샌드, 카멜: 일반적인 구성
하지만 이번 다이어리는 프리퀀시를 다 모아도 무료 음료 쿠폰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벅스, 점점 짜지네요. 그런데 색감이 정말 예쁘니까 봐주겠어요.
라미 사파리 볼펜
이번 라미 사파리 볼펜은 샌드 컬러와 검정 두 가지 컬러로 나와있습니다. 다이어리와 같이 사용하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하지만 프리퀀시 두 판을 채워야 해서 스티커를 얼마나 모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참고로 프리퀀시는 미션 음료 3잔 포함 총 17잔 음료 구매 시 적립됩니다. 다이어리, 볼펜, 달력을 모두 받으려면 총 51잔을 마셔야 합니다. 이 함정에 빠져야 할까요?
2024 스타벅스 달력
스타벅스로 찾아가보니 이번 달력은 샘플이 한 장만 있어서 실물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일러스트가 정말 예뻤어요. 눈 오는 창문에 고양이라니, 이건 사야 해! 생각했지만 실물은 볼 수 없었답니다.
달력은 우드 프레임과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일러스트 13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달인데 왜 13장인가 했더니, 일러스트 아닌 날짜 모음 페이지가 추가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각 달력의 일러스트 사이즈는 297x520mm로, A4 용지 두 장을 붙인 것보다 10cm 높이가 더 커요.
달력 자체가 몰스킨이라 속지는 깔끔하고 촉감도 좋습니다. 잉크 펜을 사용해도 뒤가 비치지 않아 다른 브랜드보다 사용하기 편한 것 같아요. 내지를 활짝 펼쳐서 사용하기에도 좋고요. 하지만 이번 연도에는 프리퀀시를 모아 예약해야만 받을 수 있답니다.
결론
결국 저는 샌드 컬러의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라미 볼펜을 목표로 프리퀀시를 모아볼까 합니다. 가죽 케이스까지 구성되니 정말 갖고 싶어지네요.
프리퀀시 구매는 보통 당근에서 스페셜은 1000원, 일반은 500원으로 거래되는 듯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신메뉴인 별의별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어요! 치킨, 치즈, 베이컨, 로메인이 들어있는데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치즈까지 늘어나니까 진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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