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생머리 관리와 모레모 헤어 에센스 사용기
40대가 되기 전에 긴 생머리를 한번 기르겠다고 마음먹고 30대 중반부터 기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제 거의 5년 넘게 기르면서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소유자가 되었네요.
그런데, 머리가 너무 길어서 그런지 영양이 머리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항상 부시시하고 푸석하더라구요. 미용실에 갈 때마다 이제 좀 잘라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들을 때마다 단발로 바꿔볼까 고민도 하지만, 막상 자르려고 생각하면 애써 기른 세월이 아깝기도 하더라구요.
담당 미용사 선생님이 항상 머리 감고 나면 헤어 오일을 꼼꼼하게 바르라고 하는데, 무겁고 꿉꿉한 제형이 싫어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어요.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 풀 오일 사용기
트리트먼트만으로는 달라지지 않는 머릿결 때문에 이번에 끈적임 없는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 풀 오일을 준비했어요. 겨울철 푸석한 헤어 관리 뷰티템으로 추천받은 이 제품은 글로우픽 위너에서 5회 수상한 브랜드로, 2021년과 2022년 화해 뷰티 어워드 헤어 에센스/오일 부문 1위를 차지한 제품이더라구요.
솔직히 오일류는 끈적임 때문에 데일리로 사용하기 어렵고, 바르고 나서 번들거리는 마무리감이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이었는데요. 그런데 이 제품은 소량만으로도 머리카락이 차분해지고, 고급스러운 머스크 향기에 힐링도 되니까요. 외출하지 않는 날에도 집에서 바르게 되더라구요.
머리카락이 젖어있는 상태는 물론 마른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어 저희 신랑도 요즘 출근할 때마다 바르더라구요.
모레모 헤어 에센스의 장점
-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마무리
- 고급스러운 머스크 향기
- 손상 모발 관리에 탁월
- 간편한 사용법
손상 모 케어를 위해 올리브, 아르간, 아몬드 오일 등 8가지 식물성 씨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요. 깊고 진한 보습과 윤기는 물론 영양감을 큐티클 속까지 깊숙이 채워 넣어 하나하나 매끈하게 코팅해줍니다. 그래서 소량만 발라도 윤기 있는 머리카락으로 케어할 수 있어 더 이상 부시시하지 않고 찬바람 부는 날에도 엉키지 않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흡수되고 나면 번들거림 없이 은은한 윤기만 남으니 산뜻한 마무리감이 최고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니트류를 입고 나가면 머리카락의 정전기도 무시 못하는 부분인데요. 모레모 딜라이트 풀 오일을 바르면 정전기 걱정은 없더라구요.
적절한 사용법
-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머리카락을 쓸어내립니다.
- 꾹꾹 눌러 흡수가 잘 되도록 발라줍니다.
- 모발 끝에는 한 번 더 레이어링해줍니다.
- 드라이기로 말리며 빗으로 큐티클 정돈을 통해 차분하게 케어합니다.
남편도 함께 사용하는 모레모 헤어 에센스
극손상 모의 경우 아무리 헤어 케어를 꼼꼼하게 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부시시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모레모 헤어 에센스는 끈적임 없는 오일 제형이라서 부담 없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고, 은은하게 풍기는 머스크 향기 덕분에 향수를 쓴 것 같은 기분까지 느낄 수 있더라구요.
저희 신랑도 모레모 헤어 에센스로 관리하기 시작한 뒤로는 한 올 한 올 코딩을 한 것처럼 윤기가 흐르고, 찬바람이 불어도 컬링이 오래 유지된다고 좋아하더라구요. 평소에 머리에 뭐라도 바르라고 하면 귀찮다고 내빼던 남편도 이젠 아침마다 꼼꼼히 바른답니다.
모레모 헤어 오일의 휴대성과 활용성
70ml의 아담한 사이즈로 준비했구요. 150ml와 70ml 두 가지 용량이 있는데, 150ml는 대용량으로 데일리 케어하기 좋고, 70ml는 휴대용으로 언제 어디서든 바르기 편리해요. 펌핑형 케이스로 적당량 손에 덜어 바르면 돼요.
점심시간에 냄새가 강한 찌개류를 먹고 나오면 하루 종일 음식 냄새가 머리에서 풍기는데, 향수 대신 모레모 오일을 발라주면 은은한 머스크 향기로 음식 냄새는 물론 꿉꿉한 기분까지 사라지니까 요즘 저의 힐링템이 되었어요.
결론
이제 긴 생머리를 잘 관리해보세요.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 풀 오일을 사용하면 손상 모발도 윤기 있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보습과 영양 관리를 하면서 찰랑거리고 매끈한 머릿결을 유지해보세요. 겨울철에도 자신감 넘치는 헤어로 힐링하세요!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 풀 오일 150ml : 모레모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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