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헤브 캡슐세제 사용기

아로헤브 캡슐세제 사용기 – 매일 행복한 세탁 시간

겨울방학이 되면 빨래감이 여름만큼은 아니라도 조금은 줄어들길 기대했지만, 겨울옷은 부피가 커 몇일만 소홀해도 빨래바구니가 금세 가득 차네요.

더군다나 매일 아침 축구를 하다보니 땀에 흠뻑 젖어있는 옷을 계속 입고 있을 수 없어 학원을 갈때마다 새옷으로 갈아입히다 보니, 빨랫감이 오히려 학기 중보다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몸에서 풍기는 꿉꿉한 냄새 때문에라도 집에 들어왔다가 나갈때면 항상 새옷으로 갈아입고 나가니까, 맨날 입을 옷이 없다는 소리에 저 또한 하루도 미룰 수 없이 매일 빨래를 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잦은 세탁, 괜찮을까요?

너무 잦은 세탁으로 인해 혹여나 옷감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세탁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땀 냄새와 얼룩 때문에 다시 빨래바구니에 넣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세탁세제 추천을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직장맘이다 보니 매번 애벌빨래를 해줄 수는 없잖아요.

얼마 전 꿉꿉한 냄새를 없애보려고 세탁기 돌리는 중간중간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어보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물기가 묻으면 꿉꿉한 냄새가 올라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추천받은 아로헤브 캡슐세제를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아로헤브는 전문 조향사가 블렌딩한 은은한 아로마향이 매력적인 캡슐세제인데요, 7중 효소가 함유된 3in1 고농축 세탁세제로 소량만으로도 묵은 때까지 싹 세정해준다고 해요.

세탁기 바닥에 아로헤브 캡슐을 놓고 빨래감을 넣으면 되는데요, 저희 집은 통돌이라 위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빨래할 옷들을 먼저 넣고 그 위에 살포시 캡슐을 올려 주었더니 금세 녹아 없어지더라구요.

거품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헹굼 시간을 추가하지 않아도 되서 마음이 놓였는데요, 세탁 후 은은하게 풍기는 아로마 향기와 더불어 말끔한 세정력 덕분에 빨래하는 시간이 하루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더라구요.

세탁 후에도 집안 가득 포근한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니까 아이와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느라 이유 없이 나던 짜증도 줄어든 것 같아요.

애벌빨래 없이 매일 깨끗한 옷을 입힐 수 있고, 수건에서 냄새가 안나는 것만으로도 집안일이 줄어든 기분이라 매일이 행복하네요.

아로헤브 캡슐세제는 세정력뿐만 아니라 은은하게 풍기는 향기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제 개학을 앞두고 옷장 속 깊숙히 들어가 있던 봄옷들도 꺼내서 깔끔하게 관리해봐야겠어요.

앞으로도 쭈욱 육아맘에게 추천받은 아로헤브 캡슐세제와 함께 우리 아들 옷에서 꿉꿉한 냄새 없이 매일 은은한 아로마향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