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도 촉촉하게! 벨레다 바디오일 추천
건조한 요즘 날씨, 아무리 각질제거를 열심히 하고 보습제품을 꼼꼼히 발라도 시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희끗희끗하게 올라오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몸속 수분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따갑고 가려운 기분이 드니까 밤잠도 설치고, 때타올로 벅벅 밀면서 관리하기엔 또 예민함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피부라서 그마저도 망설여질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전 겨울 보습템으로 바디오일을 추천받아 벨레다 제품으로 준비해보았답니다.
벨레다 제품 소개
100년 역사의 스위스 천연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벨레다는 저희 아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간간히 저도 발라보니요 참 보습과 영양이 든든하더라구요.
아들과 함께 열심히 바르다가 이번에 슈퍼푸드 라인을 완성시켜 줄 신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빠르게 준비했는데요.
슈퍼푸드 울트라-라이트 드라이오일
안 그래도 바디로션도 꿉꿉하다고 패스하는 날이 많았던 터라 좀 더 산뜻하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보습 제품을 원했거든요! 벨레다 슈퍼푸드 울트라-라이트 드라이오일은 수분을 촘촘히 채워주는 미스트 타입의 제품이라서 가볍게 뿌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편해요.
주요 성분
- 팬지 성분, 캐모마일, 카렌듈라 추출물이 생기있는 피부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로즈마리 추출물과 천연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보습막을 강화합니다.
- 호호바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포함 100% 자연유래 천연 오일층과 식물 추출물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성분 덕분에 한겨울 보습 관리 루틴으로 이만한 게 없겠더라구요. 주변에서 바디오일 추천해달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쓰라고 알려주고 싶은 제품이에요.
사용 방법
사용하기 전에 살짝 흔들어 뿌려주면 되는데요. 미세한 입자가 넓은 영역으로 뿌려지기 때문에 뭉치지 않아 요즘은 바디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뿌리면서 바디오일 포함 페이스에도 사용해요. 오밀조밀한 방울들이 톡톡 두들겨주면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이 남지 않으면서 은은한 광채가 올라와 결이 매끄럽게 케어됩니다.
처음엔 텍스쳐가 무겁게 느껴지고 잔여감 때문에 옷이 들러붙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어찌나 빠르게 흡수되는지 벨레다 바디오일 뿌리고 바로 옷을 입어도 불편하지 않아 틈날 때마다 뿌려주게 되네요.
효과
팔다리뿐만 아니라 겨울이 되면 얼굴도 유난히 푸석거리곤 하는데 수분은 부족하고 유분기가 많은 수부지 타입이라 평소 페이스 오일 제품들은 다소 부담스럽게 여겨졌는데요. 이건 자연유래 성분이라 그런가 예민한 타입에도 꿉꿉하거나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 수분과 영양이 꽉 찬 자연스러운 광채가 맴도네요.
슈퍼푸드 크림과 함께 사용하기
그리고 슈퍼푸드 울트라-라이트 드라이 오일과 데일리로 함께 사용하고 있는 슈퍼푸드 크림! 겨울만 되면 가뭄처럼 쩍쩍 갈라지는 피부 때문에 몇 년째 애정하고 있는 보습템인데요.
피부 장벽 강화와 영양을 공급해주니까 유분기 가득한 번들거리는 기초화장품 대신 이거 하나로 한겨울을 버텨요. 꾸덕한 질감이지만 빠르게 흡수되어 보습력을 유지시켜줘서 찬바람을 쐬어도 피부가 쩍쩍 갈라지거나 트지 않게 관리할 수 있어요.
피부가 건조할수록 주름도 많이 생기고 모공도 늘어지게 되는만큼 올겨울 든든한 보습 관리는 기본이 아닐까 싶은데요. 슈퍼푸드 크림을 함께 발라주면 뭘 발라도 뒤돌아서면 푸석하고 거칠었던 결이 매끈하게 케어되니까 화장하기 전에 살짝 뿌려주면 프라이머 없이도 화장도 착 붙더라구요.
사용 후기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있는 직업이라 얼굴이 당기는 날이 많았는데, 언제나 틈틈이 뿌리고 톡톡 흡수시키면 되니 간단하죠? 특히 의자에 앉았을 때 발목 주변으로 허연 각질이 눈에 띄일 때에도 가볍게 뿌려주곤 해요.
센스 있는 여자라면 파우치에 쏙 넣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관리해줘야죠. 쩍쩍 갈라지는 건조한 피부에 산뜻한 마무리의 유기농 오일로 바디와 페이스에 사용해보세요.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 공급을 통해 부드럽고 윤기 있는 매끈한 결로 가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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