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라보 명품 향수 라인업 소개

1920년부터 이어져온 향수 브랜드, 르라보

특유의 퍼퓸 보틀은 물론, 섬세하고 특별한 향기들로 유명한 브랜드 르라보. 많은 매니아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바로 그 브랜드잖아요!

르라보의 향수는 독특한 블렌딩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향기도 많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르라보의 다양한 향수 라인업 중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4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르라보 인기 향수 라인업 4가지

많이들 사용하는 스테디셀러로는 상탈33, 로즈31, 베르가못22, 파츌리24, 말차26 등이 있지만, 오늘은 매니아층들이 선호하는 향수들의 가격과 노트를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르라보 향수의 특징은 첫 향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지만, 잔향 때문에 매니아층이 많은 것이에요.

튤립, 튜베로즈, 재스민, 마다가스카 바닐라, 머스크, 우드 화이트 플라워로 가득한 향기로, 겨울과 봄에 특히 잘 어울리는 향이랍니다.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여성 향수로, 간단하지 않은 생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첫 향보다는 잔향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첫 향이 다소 꿉꿉한 느낌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그렇지만 잔향은 중성적인 매력을 지녀 남성분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향이랍니다.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노트들로 구성된 리스41은 생화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해요. 특히 인생 향수로 꼽는 분들도 많아요.

탑 노트: 배, 사과, 시트러스

미들 노트: 암브레트, 모스, 살리실산 아밀, 재스민, 이끼

베이스 노트: 이소이 슈퍼, 카탈록스, 암브레톨리드

어나더13은 축구선수 조규성님이 뿌리는 향수로 유명한데요. 독특한 냄새로도 유명하지만, 잔향이 매력적인 향수랍니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향으로, 첫 향은 차갑고 싸한 느낌이지만 점차 포근하고 달콤한 잔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답니다. 여름 향수로 추천해 드려요.

탑 노트: 바이올렛, 카다멈

미들 노트: 암브록스, 아이리스

베이스 노트: 래더, 샌달우드, 시더우드

우디함과 레더 향이 섞여 처음 맡았을 때 텁텁한 느낌을 주는 상탈33. 남성 향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봄과 가을에 잘 어울리는 향이에요.

스모키한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스파나 사우나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향수랍니다. 첫 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적인 잔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죠.

탑 노트: 베르가못, 무화과, 월계수잎

미들 노트: 베티버, 삼나무, 사향

베이스 노트: 건초, 타바코

처음 맡았을 때 시큼한 느낌이 있는 떼누아29. 잔향으로 월계수잎과 베르가못, 무화과 향이 퍼지며 독특한 매력을 지닌 향이에요. 블랙티의 우아한 향과 산뜻한 느낌이 어우러져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그런 매력적인 향수랍니다.